딩크족은 행복할까? 불행할까?
세상이 많이 바뀌면서 참 많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마 2018년쯤 유행한 단어인 욜로.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 번뿐인 인생 현재를 즐기자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는 이제 욜로족이다 라고 선언을 했었습니다.
이외에도 니트족, 노노스족처럼 어떤 특정 행위를 하겠다는 의사표현이 많아졌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이번 글에서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딩크족이란?
- Double Income - 수입은 두배, No kids - 아이는 no!라는 뜻입니다.
즉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는 가지지 않는 결혼 생활을 의미합니다. - 번외로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가지는 것은 듀크족, 한쪽에서만 일을 하고 자녀를 가지지 않는 것은 싱크족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부부의 합의, 즉 노력이 있어야 딩크족이라고 불리며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면 이 것은 딩크족이 아닙니다.
딩크족 유래?
-1986년쯤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새로운 가족 형태입니다
-생활비나 집세, 각종 공과금 등이 올라가고 여기에 눈높이도 크게 높아지면서, 한 명의 수입으로 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맞벌이가 늘
어나고 이로 인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전념하는 전업주부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가적으로 여성의 지위는 점점 상승함에 따라 여성들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지만 결혼을 하면 가정과 직장 둘 다 가지고 가기 어려운 사회의 현실 때문에 아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딩크족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딩크족, 비자발적 딩크족?
우리나라에서 딩크족의 경우 IMF 금융위기 이후 평생고용에 대한 불안과 경제적 부담의 확산으로 자녀를 낳지 말자는 부부간의 합의를 통한 비자발적 딩크족과
인생이 황금기인 젊은 시절에 아이를 낳아 육아문제로 신경 쓰기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회적 지위를 달성하고자 하는 자발적 딩크족이 있습니다.
딩크족의 장점과 단점?
-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했다면 아이의 대한 문제는 꼭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딩크족은 스스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부부간의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딩크족으로 살아가면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장점 : 여유 있는 경제생활, 둘 만의 시간, 개인의 시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점 : 아이를 볼 때의 부러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사람들에 대한 눈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보면 육아를 하지 않고 돈을 번 딩크족은 늙어서 일을 그만두고도 쓸 정도의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에 둘 중 한 명이 돈을 벌지 않고 육아를 하면서 육아에 비용을 사용했다면 결코 그만큼 돈을 모으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없다 보니 시간이 많이 생겼고, 그로 인해 결혼 후에 맛집 탐방, 여행 등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는 사람도 있었고, 자신의 취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점은 우선 한 사례를 봤을 때 아이가 없고 서로 각자 일만 하다 보니 결혼을 했지만 결혼한 사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아이를 가졌고 부부 사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딩크족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길을 지나가면서, 여행을 가서 아이를 보면 부럽다고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 외로움을 보충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손자, 손녀를 좋아하는 경우 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남들이 나이가 들었는데 아이가 없다고 하면 좋지 않은 소리를 해서 기분이 안 좋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동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내가 딩크족이라고 선언하더라도 이 것을 지키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만큼 시간이 지나서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듀크족이 될 수 도 있고, 싱크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듀크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