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도전 레이드
로스트아크를 하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숙제'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하면 성장에 도움을 주는 퀘스트 입니다.
시즌2로 바뀌면서 이 숙제는 많이 줄었으나 아직도 숙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다른 MMORPG게임을 보면 로스트아크는 갓겜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이 숙제를 기분좋게 하면 됩니다.
흔히 숙제로 분류되는 것은 크게 3가지.
에포나, 카던, 레이드 입니다. 이 또한 휴식보너스가 생기면서 하루, 이틀 하지않아도 큰 문제는 없으며 시간도 많이 줄었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배럭들을 키운다면 그 시간이 많아지겠지만 배럭은 휴식보너스를 이용하니까 몇 일에 한 번만 하면 되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원래 2.24일 정식컨텐츠가 된 도전어비스 던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클리어하지 못해서 조만간 적어보려고 하고 대신 도전 레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각 대도시에 레이드 옆에 보면 도전레이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주 1회, 총 3마리의 레이드를 잡는 것 인데요.
특이하게 도전레이드는 조화의천칭이라고 레벨이 보정되서 레벨이 높아도 후딱 깰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도전레이드 인식
저랑 같이 로스트아크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최근에 몇 명의 친구가 더 추가되어서 같이 하고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숙제는 다들 매일매일 억지로? 하는 느낌이라도 하는데 이 도전 레이드는 가볍게 무시하는 편이 많았습니다.
보통 1340의 배럭의 경우 오레하2종, 낙원3종 (골드가 너무 줄어서 저는 스킵), 3일에 한 번 벨가버스, 에포나 이렇게 숙제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계정이라면 카던을 매일매일 돌아주겠죠?
낙원, 오레하의 경우 1주일에 한 번만 하면 되는 숙제이므로 어려움이 없고 골드도 꽤나 많이 줘서 짭짤합니다.
그런데 도전레이드도 주 1회 컨텐츠인데 은근히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전레이드 하는게 맞나?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레이드를 꼭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쓸데없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도전 레이드는 매 주 가디언이 바뀌는데요.
대부분 쉬운 레이드가 대부분이지만 일명 뉴비분쇄기 라는 레이드가 있습니다.
타이탈로스, 벨가, 엘버하스틱 등이 있습니다.
패턴을 모르는 뉴비들은 자주 죽어서 레이드를 끝내버리게 하는 레이드 입니다.
그런데 한 주가 바뀌고 패치가 끝난 수요일에 도전레이드 목록을 봅니다.
그래서 '어? 뉴비 분쇄기 있네? , 아 이거 패턴 잘 모르는데? ' 이런 레이드가 있다면 안하시면 됩니다.
완료보상으로 각 레벨에 맞는 악세와 랜덤으로 직업 각인서 선택상자를 주는데요. (운 좋으면 직각 전설)
강화보조재료와 직각만 빠르게 받는다는 느낌으로 쉽게 깨질것 같은 것만 깨주시면 됩니다. (매칭으로)
대표적으로 2.24일 패치 기준 중나, 빙레기, 타이탈로스가 있습니다.
시즌1때 레이드를 즐겨왔던 저로써는 모두 패턴을 기억하고 있어서 모두 어렵지 않으나 뉴비분쇄기 타이탈로스를 제외하고는 두 가지의 레이드는 공략만 보면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깨고 싶은 것만 깨는걸 추천합니다.
매일매일 깨는것도 아니고 1주일에 한 번인데 괜찮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최근 로아는 915 이전 구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정도 입니다.
신규 직업이 나오면 점핑권을 주고 915부터 1050까지도 뉴비도 하루만에 찍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다보니 1, 2, 3티어 구간에 레이드들을 모르는 신규 유저분들이 많습니다.
RPG하는 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레이드를 잡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050이상을 찍고 일반레이드에 가서 레이드 잡는 맛을 느끼기에는 몹들이 너무 약합니다.
그래서 도전레이드에서 그 느낌을 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도전레이드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페이튼에 가보면 지역채팅으로 신규유저분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게임의 재미를 어떻게 느껴야할지 모르느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레이드 또한 로아의 재밌는 컨텐츠이니 즐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