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 신규직업 도화가가 출시한지 3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1월 12일 출시한 신규클래스 스페셜리스트에서 서포터라는 유형의 직업인 도화가는 기존 로스트아크에서 볼 수 없었던 작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방학과 점핑권을 통해서 로스트아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도화가에 매력을 느끼고 게임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플레이를 진행해본 사람이라면 느끼겠지만 첫 캐릭으로 입문하기에 좋은 캐릭은 아니며 신규 직업이다보니 스킬트리나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많은 골드가 들어서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화가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가성비 세팅, 대중적인 기존 스킬트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략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도화가를 1460까지 레벨업을 하고 서포터가 너무 많아서 레벨업을 멈춘 상태 입니다.)
로스트아크 도화가 전설장비 세팅
로스트아크에서 레벨업을 하기위해서는 특정 아이템을 구매해야 합니다.
바로 1370레벨을 달성한 후 선택 또는 냉혹 또는 예정 이라는 아이템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화가는 신규직업이라는 이유로 이 전설 아이템의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1월 31일 기준으로 도화가는 최저가 1,000골이 넘으며 타 직업은 250골드의 가격도 있습니다.
즉 4배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이 전설 아이템은 총 6개를 구매해야하며 무기의 경우 조금더 비싼 가격이다보니 약 1만골이라는 금액이 필요 합니다.
이 전설 아이템을 조금더 싸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르고스를 클리어해야 합니다.
물론 첫주차에 본인이 직접 공략을 보고 클리어하고 싶겠지만 어짜피 군단장 레이드 발탄부터 로아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415를 한 주라도 빨리 찍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아르고스는 버스를 타서 3페이지까지 클리어 합니다.
이 때 더보기는 보상 더보기는 할필요 없이 3페이지까지 보상을 받으면 무기를 제외하고 2개의 선택장비를 만들수 있습니다.
1월 31일 기준으로 냉혹, 예정, 선택의 가격 입니다.
기존 2개의 부위를 만들어서 이제 4개의 부위가 필요한 상황 입니다.
무기의 경우 타직업은 500골드, 도화가는 1500골드 정도의 가격입니다.
이 때 타직업 무기를 구매해서 분해를 하면 도화가 무기 1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설무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페온이 필요합니다.
1개당 5개의 페온이 필요한데 현재 100크리스탈이 약 1,850골드이며 100페온은 850 크리스탈 입니다.
그래서 페온을 구매해서 진행하는 경우 가격에서 이득이 있다고 볼 수 없지만 쿠폰 등으로 페온을 꽤 지급받았기에 페온이 있고 골드가 없다면 이런식으로 구매하는게 조금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방법으로 페온에 여유가 있다면 도화가의 선택장비를 구매하기보다 타직업의 선택장비를 구매해서 분해 후 도화가 캐릭으로 장비를 만들면 조금 더 골드를 아낄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매를 하실때 냉혹, 예정과 선택의 가격차이가 없다면 냉혹, 예정을 구매하면 조금 더 많은 재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로스트아크 도화가 스킬트리
현재까지 도화가의 평가는 서포터로써 아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추후 연구가 끝나면 달라질수 있지만 현재로써 바드, 홀리나이트에 비해서 나사가 풀린 서포터라는 소리가 있다보니 딜러로써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위 랭커들의 각인과 유물세트를 보면 대부분 서포터는 갈망을 착용해야하지만 악몽, 지배 등의 유물장비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인의 경우 만개는 서포터 각인이라면 회귀는 딜러의 각인입니다.
즉 현재 도화가는 랭커들도 딜러로 방향성을 잡고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에서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사람들의 인식 입니다.
예를들어보면 인파이터라는 직업이 작년에는 육각형의 팔방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캐릭터 입니다.
하지만 현재 인파이터의 인식은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며 이는 파티플레이가 중요한 로스트아크에서 좋지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도화가는 딜러로써 키우기 보다는 서포터로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화가 스킬트리 입니다.
룬의 경우 내실이 필요하고 스킬 포인트의 경우에도 내실을 하지 않으면 부족합니다.
부족한 경우 올려치기를 4렙으로 내리고 환영의문 스킬의 경우 초반에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남는 스킬포인트로 찍어주시면 됩니다.
룬에 단죄, 심판이 없다면 위의 스킬트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1번과 2번의 스킬트리 가장 큰 차이점은 낙인의 사용방식 입니다.
1번 스킬트리는 낙인이 난치기라는 스킬에 있어서 레이드 몹에게 잘 맞춰두면 긴 시간동안 따로 낙인을 관리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2번 스킬트리는 먹물세례라는 스킬트리를 통해서 꾸준히 낙인을 관리해줘야 합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단죄, 심판 룬이 없는 경우 2번 스킬트리가 조금 더 편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화가가 현재 서포터로써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중 하나가 피로도에 비해 장점이 없다 입니다.
버프스킬로 저무는달(아덴2)를 제외하고 해그리기, 해우물, 난치기가 있습니다.
해그리기의 경우 공속+공격력 증가, 해우물의 경우 공격력+(마나회복 또는 보호막), 난치기의 경우 공속 버프가 있습니다.
난치기의 공속버프와 해그리기에 공속버프는 중첩이 불가능하니 따로 스킬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해그리기 / 난치기+해우물 식으로 버프를 넣어줘야 하는데 바드의 경우 멀리서도 버프가 들어가지만 도화가는 직접 장판형식으로 넣어줘야 해서 피로도가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바드에 비해 버프가 뛰어나게 좋은편도 아닌데 말입니다.
로스트아크 도화가 유물 세팅, 각인 세팅
로스트아크에는 각인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서포터라는 직업이 사용하는 각인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중갑착용, 각성, 최마증, 정기흡수, 직업각인, 전문의, 급소타격, 구슬동자 등 입니다.
물론 처음 세팅을 할 때 3활성화 각인을 5개 만들면 좋겠지만 이는 세팅비용이 상당히 나갑니다.
그래서 3활성화 각인을 4개 정도로 진행하는게 좋으며 추후에 쿠크세이튼(1475)에 진입할 때 한 번 각인을 변경하는 식으로 많이들 진행합니다.
도화가의 경우 신규 직업이다보니 악세의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연구가 진행중이다보니 극신속, 반반, 극특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극신속 세팅이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극신속으로 3활성화 4개 각인을 하면 타 캐릭의 경우 1~2만골이라면 도화가는 4~6만골의 골드가 필요합니다.
맞추면 끝나는 각인이 아니라 지나가는 세팅에 4~6만골드나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나름 가성비 세팅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각인 입니다.
저는 아브렐슈드 하드 5, 6관까지 클리어를 했기에 모든 레이드에 패턴에 어느정도 익숙했고 실제로 중갑 착용 1만 있어도 많이 아프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힘들다고 생각하면 정기흡수 대신에 중갑착용을 3 주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세팅하는데 들어간 골드는 1만골 수준입니다.
목걸이는 1500골드에 구매했기에 13,800골드가 들었습니다.
저는 1월 17일에 구매했기에 조금더 비싸게 구매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더 싸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팅을 하는데 있어서 저는 특화, 신속을 1:1 비율로 넣었습니다.
물론 목걸이에서 신속을 더 높여서 신속의 비율이 높지만 신속 1012 특화 971로 반반 수준 입니다.
악세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정기흡수가 붙어있다면 신속을, 전문의, 각성의 경우 특화가 붙어있는 악세를 알아보면 품질도 높은데 가격이 저렴한 악세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스펭에 각인을 경매장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도록 도와주니 세팅을 저렴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가장 오랜시간동안 하고 있는 로스트아크 게임 입니다.
꽤 많이 했고 어느정도 레벨도 있는만큼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어느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잘 모릅니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