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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및 추천/해외 영화

[영 알 쓸] 1917 - 영화관에서 꼭 봐야할 전쟁영화

by seeker!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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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알 쓸] 1917 - 영화관에서 꼭 봐야 할 전쟁영화 

 

안녕하세요. 시커입니다 :D 

 

오늘은 현재 개봉중인 영화 1917에 대해서 영 알 쓸을 해보려고 합니다.  영알 쓸( 영화를 보기 전(후) 알고 나면 쓸만한 정보 )

 

2월에 개봉했으나 코로나의 영향인지 4월이 되서야 1등이 되었습니다.

 

저도 보고 싶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 때문인지 낯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큰 영화관을 혼자서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1917은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스토리가 좋다는 느낌보다는 촬영 방식, 음향, 특수효과, 각본 등 너무 좋았습니다. 

 

직접 내가 전쟁을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찾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며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1917에 있으며 출처는 영화 내 스틸 이미지입니다. 







시놉시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처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라고  합니다.

 

 

 

관람 포인트1


119분 전쟁영화 관람이 아닌 체험이다.

촬영, 편집술이 엄청나 119분간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롱테이크 신은 나 스스로 전쟁을 경험한 기분이다.

 

 

 

 

관람 포인트 2


저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해서 바로 찾아보고 알았지만 '신호탄'에도 세세한 감독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신호탄을 쏘면 보통 영화에서 화면을 위로 올려 보여주기 마련인데 

왜 안 보여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스코필드가 일어서서 둘이 이야기를 할 때 뒤에 떨어지는

신호탄이 보였습니다.

(모든 걸 계산해서 카메라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차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관람 포인트 3


전쟁영화지만 전쟁의 승리가 목적이 아니다. 

전쟁이라면 보통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끔찍한 장면이 많다. 

솔직히 나는 처음에 블레이크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죽게 된다.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블레이크가 죽을 때, 강을 건널 때 시체와 대비되는 벚꽃, 전쟁을 나서는 병사들을 모아놓고 숲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 등을 보면 죽음이지만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관람 포인트 4


초반 10분은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간결하게 장군으로부터 미션을 받은 후 나는 단 한번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블레이드와 스코필드는 긴장감을 높여주는 말을하다가 때로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의 강약을 계속 조절해준다. 그리고 조금씩 지루해질만 하면 액션신을 넣어주며 그 지루함이 없어진다. 

마지막에 미션을 전달하기 위해  '매켄지' 중령에게 뛰어가는 장면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시커의 개인적인 평점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는 즐겨보는 편이 아닌데도 한 번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스토리를 중요시 한다면 다큐멘터리식이라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배워본적이 없는 저도 촬영,음향 등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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