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마지막인 주식 저평가주 찾기 입니다.
말은 저평가주 찾는방법 이지만 결국 용어를 이해하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글을 적었습니다.
만약 이전글을 꾸준히 보고 이해하셨다면 이제 이 표를 보고 어느정도 기업에 대한 유추는 가능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주식을 알아가는 한 가지의 방법이고 더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 돈을 걸고 주식을 하는데 이 주식의 가치를 파악할 정도는 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식 저평가주 찾기 2탄 -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을 이용
주가순자산비율(PBR) 이란?
Price Book-value Ratio
-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1주당 자산
2탄에서 언급한 PER의 경우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것 입니다.
즉 PBR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PBR이 높다 ->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
PBR이 낮다 ->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낮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의 해석
청산가치라는 의미를 아시나요?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청산할 경우 회수 가능한 금액의 가치.
보통 PBR = 청산가치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을 기준으로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 보다 주가가 하락할 때, 어디까지 하락하는지 가늠할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금융기관 기업을 볼 때 PER보다 PBR을 먼저 보고 해석에 더 많으 중점을 두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보통 금융기관은 증시가 대세상승으로 전환될 때는 증권주가 먼저 선도주로 상승하고 보험과 은행이 뒤따라가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총정리
1탄부터 4탄까지 이어온 주식 저평가주 찾기를 총 정리 해보겠습니다.
ROE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PER, EV/EBITDA, PBR 지표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물론 이 것만으로 주식을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최소한의 판단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주가매출액비율(PSR)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PSR은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것 입니다.
PSR이 높으면 매출액 규모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뜻이고
PSR이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부채비율의 경우 낮을수록 좋긴하지만 마냥 낮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남의 돈을 빌려서라도 이윤을 그만큼 많이 얻을 수 있다면 나쁜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적정부채비율은 200% 이하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주식 용어 정리와 저평가주 찾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1, 2, 3탄도 있으니 꼭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제는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제가 지켜보고 있는 종목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주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켜보고 있는 이유와 회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