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보기 좋은 영화 4편 추천 [넷플릭스, 왓챠]

혼자 집에서 보기 좋은 잔잔하고 재밌는 영화 4편 [넷플릭스, 왓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영화 추천입니다.

장마기간이라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이 기회에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이 많을 것 같아 추천하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왓챠에 있는 영화도 있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 구입해야 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문신을 한 신부님

드라마 / 종교영화

폴란드. 프랑스 영화

2020년 2월 개봉 / 116분

감독 : 얀 코마사

주연 :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시놉시스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 소년원을 출소하게 된 그는 존경하는 신부 ‘토마시’의 도움으로 어느 마을의 목공소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소년원에서 훔친 사제복으로 인해 그는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 자리를 대행하게 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파격적인 행동은 큰 사고를 겪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마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은 믿음 뒤에 숨겨진 마을 사람들의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우선 종교영화라서 반감이 가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하지만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

우선 주인공인 다니엘 역을 맡은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이 영화에 아주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폴란드 사회와 종교를 다루다 보니 조금 낯설고 안 맞을 수 있지만 단순하게 표현하는 감독의 의도 때문에 영화를 보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종교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영화로 조용히 집에서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아쉽게도 넷플릭스, 왓챠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컨택트

SF , 스릴러 영화

미국 영화

2017년 2월 개봉 / 116분

감독 : 드니 빌뇌브

주연 :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시놉시스

12개의 외계 비행 물체(쉘)가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했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를 통해 외계 비행 물체(쉘) 접촉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아래쪽에서 문이 열리는 외계 비행 물체(쉘) 내부로 진입해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하게 되고, 이들은 15시간 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내야 하는데...

우선 SF 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는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텍트를 찾아보면 영화가 꽤 나올 텐데 저는 2016년 컨텍트가 더 재밌었습니다.

원제는 Arrival입니다.

처음 영화를 볼 당시 영화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 조만간 리뷰해보겠습니다 )

그래서 영화에서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 거지???

간단하게 조금 리뷰하면 주인공인 루이스는 언어학자입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찾아오고 그들은 그들의 언어로 우리 지구인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아마 이 영화는 `언어`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조금 더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이 영화는 왓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SF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윤희에게

멜로 / 로맨스

한국 영화

2019년 11월 개봉 / 105분

감독 : 임대형

주연 :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나카무라 유코, 키노 하나

시놉시스

다시 날 가슴 뛰게 만든 그 말
"윤희에게, 잘 지내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