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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및 추천/국내 영화

[영화리뷰] 국제수사 - 곽도원의 첫 코믹연기 성공작?

by seeker!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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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 출연진만 보면 안 볼 수가 없는 영화인데... 왜...?

 

 

 

국제수사 포스터

 

 

곽도원님이랑 김상호 님을 좋아해서 국제수사라는 영화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로 몇 달이나 개봉이 연기되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기다렸으며 결국

9월 29일 개봉을 해서 바로 보러갔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처참했습니다. 최근 너무 해외 영화만 챙겨본 거 같아서

한국영화를 일부러 찾아보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는 거의 다 챙겨봤는데 진짜 실망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실망이 컸다는 생각에 리뷰를 적을 생각보다 시간이 날 때 한 번 더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한 번더 보았고 돈을 2배로 날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적은 리뷰 중 살아있다를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실망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국제수사... 살아있다보다 실망했습니다.

 

 

 

국제수사 정보

 

 


인물 소개

 

 

 

 

홍병수 역 (곽도원 님)

영화의 주인공이자 형사. 황만철은 동네 후배이며 김용배와는 어릴 적 절친이다.

복싱을 하다가 그만두었고 아내와 결혼 10주년을 맞아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서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이를 풀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어릴 적 용배가 말한 엄청난 금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황만철(김대명 님)

홍병수의 동네 후배이다. 필리핀에서 가정도 꾸렸고 아들도 있는 상태이다.

필리핀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만난 홍병수.

홍병수에게 사기 치고 두들겨 맞은 뒤 같이 홍병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한다.

 

 

 

패트릭(김희원 님)

조직 킬러 패트릭. 수많은 금의 정체를 알고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을 죽인 후김용배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으로 보낸다.

그 후 홍병수가 김용배와 절친임을 이용해 금을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한다.

한국에서도 살인의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망 왔다.

 

 

 

김용배(김상호 님)

홍병수의 절친이다. 어린 시절 홍병수가 물에 빠진 김용배를 구해주었고

그 대가로 자신이 금을 얻었을 때 3/10을 준다고 했다.

억울한 살인누명으로 감옥에 갇혔고 홍병수의 돈을 들고 필리핀으로 도망 왔다.

 

 


줄거리 (스포 포함)

 

 

강력계 형사인 홍병수. 대출받은 돈 때문에 은행원에게 무시를 받으며생일선물이라고 치약을 받으며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생일날 걸려오는 전화 한 통.바로 자신의 돈을 들고 도망간 절친 김용배이다.

딸이 있는 홍병수는 자신의 와이프와 곧 있을 결혼 10주년을 맞아서필리핀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직장동료가 조금씩 모아서 준 돈으로 인해 조금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홍병수.

 

 

 

 

 

패키지여행을 떠난 홍병수는 거기서 자신의 동네 후배인 황만철을 만나게 된다.

황만철에게 자신의 절친이자 사기꾼인 용배가 살인을 하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를 찾아간다.

용배는 자신은 누명이라고 하며 어릴 적 찾던 금의 위치를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홍병수에게 금의 3/10을 준다고 찾으라고 하며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한다.

 

 

 

 

황만철과 함께 용배의 누명을 벗겨준 춘식을 찾으러 가는 홍병수.

정보를 모으기 위해 들린 카지노에서 운 좋게 큰돈을 따게 됩니다.하지만 황만철은 홍병수를 배신하고 돈을 들고 도망갑니다.

그 후 홍병수는 가진 짐과 휴대폰마저 소매치기를 당하고 운 좋게 춘식이 끌려가는 것을보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춘식을 구해서 용배의 누명을 벗겨주러 가자고 하지만 춘식 또한병수가 영어와 필리핀어를 못하는 것을 알고

대놓고 배신을 때리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부른 여자가 또 배신을 하여 그 둘은 다시 조직 킬러인 패트릭에게 잡혀갑니다.

 

 

 

 

패트릭은 용배에게 전화하여 병수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금의 위치가 담긴 금고의 열쇠 위치를

알고자 했고 용배는 어쩔 수 없이 병수를 구하기 위해 열쇠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렇게 병수는 탈출을 하고 패트릭은 열쇠를 얻지만 금고를 열었지만 이 금고는 패스워드도 쳐야 했습니다.

그러자 패트릭은 춘식을 죽이고 그 범죄를 병수에게 뒤집어 씌웠습니다.

졸지에 해외에서 살인범죄자가 된 병수. 그의 가족과 직장동료도 알게 되었습니다.

병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황만철과 그가 고용한 두 명을 데리고  패트릭을 잡으러 갑니다.

 

 

 

 

용병의 활약으로 패트릭이 범죄자라는 usb를 확보하고 경찰서로 가지만

이미 패트릭은 모두를 돈으로 매수한 상황이었습니다.

병수는 누명을 벗지 못하고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후기

 

 

 

우선 영화의 줄거리를 끝까지 적지 않은 이유는 바람 따라 흘러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적는 재미가 없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몰입하기 어려웠으며 극한직업처럼 중간중간 개그를 넣고 싶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뭔가 기억에 남는 대사도 없었습니다.억지 감동도 조금 식상했으며,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었습니다.너무 어처구니없는 전개와 개연성이 아쉬웠고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런 생각을 했는지혹평이 엄청 많았습니다.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 영화이며 저처럼 곽도원 님과 김상호 님을 좋아한다면그래도 비추천합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은 줄거리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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