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Extraction) 리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리뷰 - 액션의 집중한 영화

여러분들에게 만약 3점의 점수를 주고 선택하라고 하면 위에 표에서 어떡게 점수를 배분하실건가요?

1점식 3개? 아니면 한가지의 3점을 모두 한가지 능력에게?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한가지 능력의 올인할것 입니다.

영화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액션 영화, 마블 영화, 공포 영화, 탈옥 영화 등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영화를 보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 익스트랙션은 액션에 모든걸 쏟아부은 영화 입니다.

액션 드라마

미국 영화 / 116분

2020년 4월 개봉

감독 : 샘 하그레이브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골쉬프테 파라하니, 판가즈 트리파티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사냥의 시간보다 하루 늦게 개봉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보세요.

하지만 영화를 볼 때 스토리, 개연성 등을 더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입니다.

출연진을 보면 헴스워스님. 국내에서는 토르로 유명하시죠. 그래서 대부분이 초반 영화를 볼 때 주인공을 타일러에 집중하기보다 토르에 집중 했다고 합니다.

저는 마블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부터 바로 타일러로 집중했습니다.

처음에 말했듯 익스트랙션은 액션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토리는 누구나 알기 쉽습니다.

인도 마약보스의 아들이 방글라데시 마약보스에게 납치를 당해 타일러에게 구출을 부탁합니다.

타일러는 용병 입니다. 구출도 해주고, 살인도 해주는 용병.

하지만 그를 고용한 사람은 타일러에게 돈을 줄 생각이 없습니다. 타일러가 구출한 아들을 뺏어가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을 보냅니다. 그 또한 아들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자신의 가족을 잃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정도 스토리 입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이런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좋습니다.

평점이 왜 좋냐면 아마도 2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하루 전날 나온 사냥의 시간 영화를 너무 실망해서...

두번째는 액션 영화를 좋아 해서.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안한게 아쉬울 정도로 최근 본 영화중에 액션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익스트랙션은 구출 액션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이 영화가 다른 길로 세는걸 자주 못 느꼈을것입니다.

보통 구출영화는 인질을 볼 때 화가 납니다. 구해주러 왔는데 징징대고... 괜히 사건만 키우고...

하지만 익스트랙션은 인질은 충실히 인질로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다 액션으로 채웁니다.

(물론 살짝 루즈해지는 타이밍이 있긴 하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액션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격투기, 돌격소총, 권총, 저격총, 단검, 헬기, 카체이싱, 심지어 탱크도 나옵니다.

다양한 액션에 현실성도 추가 합니다. 전투를 진행하면서 타일러는 부상의 강도가 높아지며 긴장감을 줍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빠진 롱 테이크신. 영화 1917을 본 후 빠져나오질 못했는데, 익스트랙션에서 한 번더 보여줍니다.

다카의 마을부터 시작해 카레이싱 후 두 남자의 단검 액션 후 또 카레이싱. 숨 막힐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해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익스트랙션2도 제작확정 되었으니 1 미리 보시길 바랍니다.

시커의 개인적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