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국내 증권이 열리기 전 미국 장을 보면 어느정도 흐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일은 미국장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미국 주식은 보통 근거가 있는데 어제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빅테크도 오르지 않고, 금리 관련주도 안 오르고, 싼 주식도 안 오르고... ? 뭐가 오르지?)
그 결과 코스닥, 코스피도 떨어졌습니다.
최근에 주식의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신기한게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증시사계절론이라고 하는데, 보통 4계절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3달 = 1분기 라고 할게요 )
1분기 봄 - 상승종목 탐색기
2분기 여름 - 자신감 있게 투자를 시도
3분기 가을 - 갖고 있던 종목들을 팔며 수익을 보는 시기
4분기 겨울 - 휴식기로 현금을 보유하는 시기
라고합니다. 이 책대로라면 지금은 투자를 시도해야하지만...
최근 들어가기 참 무섭죠...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개인적으로 지금은 주식을 지켜보며 현금을 보유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저평가주에 찾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주도주, 테마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종목 몇가지도 소개해보겠습니다.
(소개일 뿐 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켜보세요)
주도주란?
주도주란 쉽게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주된 업종 입니다.
주도주는 상대적으로 기업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업종이며 지금같은 시장이 안 좋을때는 찾기가 힘듭니다.
반대로 말하면 주도주가 잘 보이는 시장은 지수와 시장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도주의 특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상승 사이클을 타는 산업이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거나 턴어라운드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주도주가 되면 보통 1년에서 3년정도 상승을 지속합니다.
- 초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주체가 되고 개인투자자는 중후반에 주가가 오른걸 보고 매수에 가담합니다.
- 주도주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거래량도 많고 기업분석자료도 많습니다.
보통 2020년 이후 주도업종은 자율주행, 전기차, 반도체, 5G같은 4차산업혁명이 주 입니다.
역시 장이 좋지 않다보니 주도주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테마주란?
테마주는 정부정책의 변화 또는 시대흐름과 패러다임의 변화로 특정 재료를 보유하게 된 종목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마주는 주도주와 다르게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시기에도 눈에 보입니다.
많으면 20~60개 종목이 집단을 이루어 움직이며, 보통 1년동안 3배정도 오르고, 어쩔때는 10배정도 오릅니다.
테마주는 단기간에 하락폭도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테마주는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실적을 수반하는 테마주와, 재료만으로 움직이는 테마주 입니다.
실적 수반 테마주
시대의 흐름을 타거나 산업환경이 호전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테마주를 보통 실적 수반 테마주라고 합니다.
주도주와 비슷한 느낌인데, 시대 흐름을 타는 테마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미세먼지 관련, 온라인 거래, 건강, 반도체 등 입니다.
대박 테마주
아주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주들을 말합니다.
유명한 대박 테마주 중 하나인 네이처셀 입니다.
월봉 차트만 봐도 급락과 급등이 보이시나요?
보통 신약개발을 하는 종목입니다.
재료 테마주
흔히 말하는 정치, 선거 테마주가 이쪽에 속합니다.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가장 어려운 주식이기에 아예 이쪽에는 손을 안대는것을 추천합니다.
K-뉴딜지수
보통 성장종목을 찾으려면 K-뉴딜지수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BBIG 라고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의 약자 입니다.
매년 2월 8월에 구성종목이 바뀝니다.
여기까지 주도주와 테마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주식이야기를 하면 잡담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줄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만 가져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식은 머리속에 있는걸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외에도 주식에 대한 기초적인 글이 있으니 많이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