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식을 처음 시작하려고 했을당시 사람들에게 항상 들었던 이야기가
그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고 주식의 가치를 판단해서 투자해라 였습니다.
당연히 저평가 종목을 찾아서 투자를 하다가 후에 성장해서 가격이 비싸질 때 팔면 좋은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찾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평가주를 찾을 때 봐야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보기위해서 네이버나 HTS에서 그 회사의 정보를 보면 어려운 용어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PER, EPS, ROE, PBR 등이 적혀있는데
이거보고 무엇을 판단하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ROE만 보고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ROE -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ROE가 무엇인지 모르는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ROE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지는 조금 귀찮습니다.
총자산수익률(ROA) = (이익 ÷ 총자산) × 100 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왜 갑자기 ROE하다가 ROA를 이야기 하는지 의아해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설명해보겠습니다.
ROA는 간단하게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을 수치화 한 것 입니다.
기업은 이윤을 얻기위한 단체이므로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이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ROA의 계산에 보시면 총자산이 있습니다.
이 자산에는 차입금과 자기자본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ROE는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자기자본 이익률을 나타냅니다.
즉 차입금이 아닌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내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 100
ROE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기업의 가치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른 회사와 비교하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서 반도체 회사의 가치를 파악하고 싶다면
동일업종 평균값 ,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보고 비교하면 이 회사의 가치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ROE는 이런것을 보는데 한계가 있지만 추후에 설명할 PER 등을 볼 때도 이런식으로 보면 좋다라는 의미입니다.
ROE가 타사에 비해 높다는 말은 기업의 가치가 타사에 비해 높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다른 말로 ROE가 추후에 높아진다고 예상하면 이 기업의 가치는 추후에 높아질 것이고
ROE가 낮아진다는 말은 추후에 이 기업의 가치는 낮아질 것 입니다.
왜냐하면 ROE는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수치화 했습니다.
ROE가 높다면 당연히 자기자본으로 이윤을 많이 남기는 기업이니 점점 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발전하기 힘든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기업을 ROE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수 많은 방법 중 이 방법도 있다이며, ROE가 낮은 기업은 애초에 거르고 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주식 예
어느 한 회사의 기업실적분석표 입니다.
네이버에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정보입니다.
저는 초반에는 간단하게 볼 수 있는 표로 어느정도 기업을 파악하고 조금 더 보고 싶다면 자세하게 찾아보는 편 입니다.
왼쪽부터 2018부터 2021(예상) 실적에 대한 표 입니다.
그 중 위에 언급했던 ROE에 대해서 알아보면 올해 ROE는 4.25로 작년에 비해 높아진다는 예상을 하고있습니다.
동종업계랑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ROE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볼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후 ROE를 보고 주식에 대해서 판단이 어느정도 끝나면
주가수익비율(PRE), 주가순자산비율(PBR), 이베이에비타를 참고해서 이 주식의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파악해서 저평가되었다면 이제 분할매수를 시작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를 볼 때 주의할 점
간단하게 네이버나 HTS에서 ROE만 보아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꼭 한가지 체크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해당 종목의 감사보고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ROE를 보고 이 기업 괜찮은 기업이다 라는 생각을 했으면, 이제 그 종목의 감사보고서를 확인하세요.
분명히 영업외 수익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 얼마만큼의 수익인지, 손실이 있는지
그 내용은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갑자기 ROE가 상승했는데 이것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아니라 1회성(단기)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부동산이나 환차익을 통해서 이익을 얻었다면 이 이익은 결코 장기적인 이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할점은 수치변경과 고평가 주가 입니다.
수치변경이란 ROE를 볼 때 2021. 12월 ROE는 결국 미래수치입니다.
애널리스트가 어떠한 상황이 생기면 충분히 바뀔수 있는 수치라는 것 입니다.
고로 꾸준히 지켜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평가 주가라는 것은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는데 ROE가 높지만 주가가 더 고평가되었다면
결코 주식을 매수할 수 없습니다.
해당 주식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는 어느정도 PER, PBR 등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지만
정확하기보다는 예측이기에 보는 눈을 기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RO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히 주식에 대한 정보 올릴테니 많이 와주세요
주식 저평가주 찾기 2탄 -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을 이용
주식 저평가주 찾기 3탄 - 이브이에비타(EV / EBITDA) 활용
주식 저평가주 찾기 마지막 - 주가순자산비율(PBR)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