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논란?
3월 22일 첫 방영을 시작한 SBS 월, 화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2회가 끝난시점에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어떤 논란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으며 제 생각은 최대한 자제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선구마사 동북공정 논란
- 동북공정이란 간단하게 현재 중국의 영역 내에서 발생한 과거 우리민족의 모든 역사를 모두 중국의 역사로 일컫는 것. 을 의미합니다.
이게 왜 논란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 장면은 서양인들이 조선에서 대접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조선에서 왜 중국 음식인 월병, 피단을 서양인에게 대접을 한 것 일까요??
- 위인왜곡
- 조선구마사는 태종, 충녕대군(세종), 최영 등 우리나라의 위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태종은 환각, 환청이 있었더라도 민간인을 학살하는 살인귀로 묘사 됩니다. - 충녕대군(세종)의 경우 서양인 신부의 술 시중을 들고, 직접 선조를 욕하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세종대왕은 용비어천가를 만들었으며 이는 선조의 업적을 찬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영장군을 묘사했습니다.
사당패 : "그 목사가 충신 최영 장군의 먼 일가 친척이라는 말도 있던디...그랴도 되겄습니까?"
"충신? 하이고, 충신이 다 얼어죽어 자빠졌다니?
그 고려 개갈라 새끼들이 부처님 읊어대면서 우리한테 소, 돼지 잡게해놓고서리 개, 백정 새끼라고 했지비아니"
- 잉춘
우선 언급했던 백정의 의미는 조선과 고려시대는 다르게 사용됩니다.
잉준이 언급한 백정은 조선시대에 백정을 의미하는데 최영장군은 고려시대의 인물입니다.
만약 최영장군이 백정을 언급했다면 저런대사를 사용하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거기에 최영장군은 고려시대에 마지막 충신이자 당시 왕보다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였습니다.
이외에도 ost도 중국악기를 사용하고, 중국 무녀, 왕실도 중국식으로 묘사했습니다.
조선구마사 광고
현재 조선구마사 광고를 했던 기업들은 빠르게 발을 빼고 있습니다.
24일 6시 30분 기준이므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현재 2회까지 방영이 끝난 조선구마사는 다음주 결방을 하고 대본을 수정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미 방영이전 조선구마사는 시놉시스에서 논란이 있어서 대본을 수정했었습니다.
<이씨 왕조가 교황청 도움을 받아 나라를 건국했다>
라는 대본이 있었으나 논란이 있자 수정을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해서 소개도 했던 드라마인데 이런 드라마였다니 실망이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