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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및 추천/국내 영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 옆에 나쁜 놈

by seeker!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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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안녕하세요 시커입니다. :D 

 

오늘은 범죄, 드라마 영화이자 2012년 영화인 범죄와의 전쟁 이라는 영화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지만 최대한 줄이고 어느 영화인지 소개해 드리고

 

마지막에는 주관적인 별점도 부여하겠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수입, 배급: (주)쇼박스)에 있으며 출처는 영화 내 스틸 이미지입니다.

 

 

 

 

 

 

 

영화 소개

시대적 배경
범죄와의 전쟁은 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 노태우가 1990년 10월 13일 특별선언을 통해 범죄와 폭력에 전쟁을 선포한 사건이다. 10·13 특별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첫째, 국가의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동원하여 이를 소탕해나갈 것입니다.
둘째, 민주사회의 기틀을 위협하는 불법과 무질서를 퇴치할 것입니다.
셋째, 과소비와 투기, 퇴폐와 향락을 바로잡아 '일하는 사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제 6공화국 시대를 시작하는 것이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 내내 폭력이 당연시되는 사회이고 인간의 본모습보다는 학연, 지연, 혈연이 더욱 중요한 그런 시대입니다.

 

전두한 대통령 시대에서 노태우 대통령 시대로 넘어가는 시대다. 

 

일부는 전두한 = 최형배 역(하정우) , 노태우 = 최익현 역(최민식)과 겹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재가 나쁜 놈들 전성시대 라나..?

감독의 야심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 부산에서 경찰 공무원이었고, 아들에게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언제나 "검사가 최고"라고 말했던 감독의 아버지가 이 영화를 제작하는 모티브가 됐다고 함. 한 가지 예로는 
“아버지가 적금 든 걸 막내 고모 결혼할 때 다 주는 걸 보고 어머니가 무지 열 받은 적도 있다”라고 했던 감독의 경험은 영화 속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

 

 

 

 

 

인물 소개

 

 

최익현 역 (최민식 님)

 

그 누가 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보는 사람이 찌푸릴 정도로 비굴함.

 

반달. 건달도 아니고 민간인도 아닌 그 중간.  가진 힘은 인맥. 하지만 그 힘은 매우 강하다.

 

하지만 실제 힘은 약해서 맞고 다닐 때는 불쌍하기도..

 

극 중 내내 많은 명대사를 만들어 냈다.

내가 인마 너희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으! 같이 밥묵고 으! 싸우나도같이가고 으! 마 개이섀꺄 마 다했으..
살아 있네

 

 

 

 

 

 

 

 

 

 

최형배 역(하정우 님)

 

나쁜 놈 2.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하는 카리스마와 제 뜻에 어긋나는 자를 가차 없이 응징하는 잔인무도함으로 

 

30대에 보스 자리에 앉은 인물. 무섭고 무거운 영화일 줄 알았지만 중간중간 웃음거리를 제공해준다.

 

 

 

 

 

 

 

 

 

 

박창우 역(김성균 님)

 

최형배의 오른팔. 오로지 최형배에게만 충성한다. 최형배가 최익현이랑 친해지자 중간중간 질투를 보여줌.

 

후에 최익현을 처리하자고 최형배에게 말하고 직접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판호 역(조진웅 님)

 

과거에 최형배와 같은 조직. 후에 자수성가하여 거대 조직의 보스. 

 

연기와 사투리는 진짜 일품. 하지만 극 중에서 큰 역할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불 붙이다가 뚜들겨 맞고.. 허무하게 잡혀 들어가고..

 

 

 

 

 

 

 

조범석 역(곽도원 님)

 

인맥과 뇌물에는 구애받지 않는 떳떳한 검사. 하지만 폭력이 몸에 밴 검사. 

 

하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최익현의 인맥을 통해 고위직으로 승진함. 

 

 

 

 

 

 

 

 

 

 

 

 

 

 

 

 

김서방 역(마동석 님)

 

제가 영화를 본격적으로 본 게 13년도부터인데 처음 보는 약한 마동석.

 

최익현의 매제. 태권도 관장 하지만 극 중 내내 맞기만 하는데.. 

 

최익현과 최형배를 갈라지게 하는데 어느 정도 지분이 있는 역할

 

 

 

 

 

 

 

 

 

 

 

시커의 주관적 평가



추천 ★★★★☆ 

 

 

명언과 움짤로 많이 본 영화입니다. 처음 봤지만 지금 봐도 여전히 재밌는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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