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광고 아닙니다. 제습기 이것만 알고 사자
습도가 높은 여름, 제습기 다들 하나쯤 구입하려고 하시나요?
어떤 제품이 좋은지, 무엇이 더욱 저렴하고 효율이 좋은지 찾아보시고 있으시죠?
물론 가격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고 가성비가 있다고 하지만, 제습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구매했다가 어느순간 안쓰고 박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제품은 소개 안합니다. 제품은 인기많은게 좋은거니 인기 많은거 사시면 됩니다.
제습기 :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기구. 주된 용도는 습기를 먹으면 안되는 물건을 보존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저처럼 원룸 자취를 하시는 분은 에어컨을 제습기보다 더욱 쉽게 보유 하고 있습니다. (옵션)
그럼 에어컨과 제습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에어컨 vs 제습기
우선 에어컨에는 제습 기능이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에어컨, 제습기 둘 다 공기에 있는 수분을 모아줍니다.
제습기는 수분을 밑에 있는 통으로 빼주고, 에어컨은 밖으로 수분을 빼줍니다.
거기에 에어컨은 수분을 밖으로 빼주면서 더운 바람또한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제습기는 그럴수가 없어서 더운 바람이 나오게 되서 더워지게 합니다.
그렇다면 제습기보다 에어컨을 사야하나???
장마철에 습해서 제습기를 구매해야지! -> 비추 입니다.
에어컨을 먼저 구매하시고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 에어컨, 제습기 전기세는 비슷합니다. )
하지만 비가 여름에만 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에어컨을 사용하기가 꺼려집니다.
거기에 에어컨은 고정형이기 때문에 장소를 바꾸기가 어려운 반면 제습기는 장소 이동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정집이라면 제습기를 하나 구매하시고, 베란다에 틀어서 빨래를 말리는 용도는 여름에도 나쁘지 않지만 원룸에 사시는 분이라면 제습기보다는 에어컨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주의 사항
우선 제습기를 사실 때 소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음이 꽤나 큽니다. 그러기에 원룸이나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집에는 소음의 정도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에너지 효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펑펑 틀면 전기세 폭탄 나오는 경험 있으신가요?
제습기 또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제품 이라서 하루종일 틀어놓기에는 부담이 갑니다.
하루종일 틀어놓는 상황은 드물겠지만 그래도 사는 제품의 에너지 등급을 확인하고 사는게 좋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eep.energy.or.kr
보통 10~16리터의 제품을 사용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여름에 제습기,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18도 미만의 온도에서는 결빙으로 인해 제습능력이 떨어져서 제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확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할머니댁에 제습기를 구매했는데, 여름철 사용하니 너무 더워서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결국 가을이나 봄에 한 두번 사용하고 창고에 들어가있습니다.
겨울에 사용하기에는 위에 말했듯 결빙으로 효율이 좋지 않을수도 있으니, 펠티어 방식이 아닌 컴프레셔 방식의 제습기를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1. 여름에 제습기는 비추다 에어컨으로 충분함.
2. 집의 맞는 크기, 소음, 에너지효율 꼭 확인하고 살 것
3. 겨울에 펠티어 방식으로 제습을 하는 제품은 결빙으로 인한 효율이 떨어지니 컴프레셔 방식 제품을 구매.
비싸다고, 좋은 제품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용도를 사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이야 광고가 많으니 다 둘러보시고 좋은 제품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