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4개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리죠.
올해 여름은 무더위 예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더위를 날려 줄 공포영화 작품 4가지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영화 `유전`
미스터리, 공포
미국 영화 / 127분
2018년 6월 개봉 -> 2020년 4월 재개봉
감독 : 아리 에스터
출연 : 토니 콜렛, 밀리 샤피로, 가브리엘 번, 알렉스 울프, 앤 도드, 재커리 아서
가족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그들을 덮쳤다!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아리 에스터 감독. 현재 할리우드에서 인기 있는 공포영화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미드소마 보다는, 유전을 더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전개방식이, 약간 느린 영화라서 약간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 공포영화는 ' 아 이제 나오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데, 분위기부터 무섭게 잡고, 긴장을 주기 때문에
더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긴장감만` 줍니다. 뭔가 다 보고나면 `무서운데? 뭔가 찝찝하다.?` 이런 느낌이 드실 것입니다.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액션, 공포, SF, 스릴러
미국 영화 / 95분
2012년 6월 개봉
감독 : 드류 고다드
출연 : 크리스 헴스워드, 크리스튼 코놀리, 안나 허치슨, 프란 크랜즈, 제시 윌리엄스, 리차드 젠킨스, 시고니 위버, 브래드리 휘트포드
뻔할 것이란 상상이 무너진다!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타깃 도착, 시스템 작동을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공포영화에 넣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귀신보다는, 괴물이 나옵니다.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저것 다 집어넣었습니다. 하지만 다 집어넣어 약간 난잡한? 느낌이 납니다.
무섭다기보다는, 공포영화의 종합 집 느낌입니다.
영화 `제럴드의 게임`
공포, 스릴러
미국 영화 / 102분 청불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 칼라 구기노, 브루스 그린우드, 헨리 토마스, 카렐 스트럭켄, 케이트 시겔
스티븐 킹이 1992년에 쓴 스릴러 소설.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섹스를 하려다 남편이 눈 앞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여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아내 제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스티븐 킹 답게 소재부터 무척 강렬하여 대체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하고 주인공이 탈출하지 하면서 몰입 감입 게 전개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애써 잊으려 했던 과거의 트라우마, 현재의 불행한 생활로 인한 상처를 차츰 깨닫고 직시한다. 그리고 끝내 궁극적인 속박에서 벗어나 정신적, 인간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넷플릭스 제작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공포영화에 넣을지 고민했지만, 소름 끼치는 장면이 많았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작 소설이 있으며, 소설을 보고 난 사람들은 영화로 보고 만족했다고 합니다.
청불 영화이다 보니, 혼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화 `제인도`
공포 영화
영국, 미국 영화 / 86분
2017년 8월 개봉
감독 :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 에밀 허쉬, 브라이언 콕스, 올웬 캐서린 켈리, 오필리아 로비본드, 마이클 맥엘하튼, 제인 페리, 파커 소여
신원미상 여인의 시체를 부검하기 시작한 후…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됐다
3대째 부검소를 운영 중인 토미와 오스틴 부자는
보안관의 다급한 의뢰로 신원미상인 젊은 여성의 부검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숨겨져 있던 흔적들에서 끔찍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제인도는 신원 미상 여자를 칭하는 가명입니다. 시체를 부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깜짝깜짝 놀래는 방식보다는, 긴장감으로 무섭게 만들어 줍니다.
약간 징그러운 장면도 나오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해부,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세요.
넷플릭스에는 없지만 팔로우, 디 아더스도 보시면 좋습니다.
공포 영화다 보니, 내용을 조금이라도 적으면, 흥미가 떨어질까 봐 최대한 어느 장르인지만 소개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영화들로 추천해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