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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심리학

[심리학] 대인관계가 왜 필요한가?

by seeker!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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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대인관계가 왜 필요한가?

 

학부 생활을 심리학으로 했습니다. 깊게 공부하는 것이 아닌 가볍게 알면 좋을 정보를 노트에 적힌 것을 다시 옮겨서 요약해보겠습니다.

 

 

대인관계란 왜 중요할까?

 

인간의 기본 욕구: Maslow의 욕구위계이론(need hierarchy theory)

 

인본주의 심리학자 Maslow는 인간은 5가지의 기본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욕구들은 위계적 관계가 있어서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욕구가 발현하며, 일단 충족된 욕구는 더 이상 동기부여 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기본 욕구:  [생리적 욕구] - [안전욕구] – [사회적 욕구] – [존경욕구] – [자아실현욕구]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경향은 인간의 기본 욕구로서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외로움, 타인과의 갈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며, 상위 욕구의 충족을 바랄 수 없게 된다.

 

-추가 : 생리적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안전욕구가 발현되는 식입니다.

 

 

 

인간관계

 

인간의 삶은 인간관계 속에서 펼쳐진다.  따라서 생활의 각 영역에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은 필연적인 과제이다. 특히 대인관계의 폭과 깊이가 크게 확장되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되는 청년들에게 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사회는 개인들 간의 관계로 구성되므로 사회적 차원에서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 성숙하고 효율적인 인간관계가 바탕이 된다.

 

 

 

건강과 행복의 답

 

1937년 하버드대학 2학년생(Kennedy 전 대통령 포함) 268명의 일생을 72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결과 (2009년 공개) 

결론: 좋은 관계가 건강과 행복의 열쇠!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연결이 긴밀할수록 더 행복하고 건강하다.

대인관계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성공적인 노후로 이끄는 열쇠는 지성이나 계급이 아니라 사회적 적성, 즉 인간관계였습니다. 형제·자매 관계도 중요했습니다. 65세에 잘 살고 있는 사람의 93%가 이전에 형제·자매와 원만하게 지낸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생의 4대 동반자(Schmidt & Sermat)

인간관계의 영역을 4가지로 구분.

어느 한 영역의 관계라도 결핍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면 고독을 느끼고 행복하지 못하게 되므로 모든 영역에서 진정한 동반자가 필요하다.

사교적 동반자(social partner): 친구

가족 동반자(familial partner): 부모, 형제자매, 가까운 친척

낭만적 동반자(romantic partner): 애인, 배우자

직업적 동반자(working partner): 직장동료

 

 

 

 

대인 관계와 사랑은 무슨 관계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어려워하고, 사랑에.

관계는 양날을 가진 칼과 같다. 관계가 가까울수록 그 관계에서 충족되는 욕구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더 쉽고 크게 상처를 받을 수 있다.

 

 

 

- 사랑을 실패하는 큰 이유 -

 

1.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만이 남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 

 

2. 지금까지 시행착오 거치면서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 문제로 치부해왔다. 하지만 무엇인가는 배우려고 노력하지만 왜 사랑은 배우려고 하지 않는가?

 

3. 성급하게. - 누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신중하지 못하고, 오늘 무엇을 입고 상대를 만날 지에 고민을 더 하는 경향이 있다.

 

 

 

- 사랑에 관한 3대 착각(Fromm, 1956) -

 

1. 사랑하기가 아니라 사랑받기의 문제로 생각한다.

2. 사랑하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대상을 찾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3. 막 시작하는 순간의 강렬한 감정만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 사랑을 안다는 사람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이 아닌, 지인들을 통해서, 커뮤니티를 통해서 습득한 잘못된 지식이 대부분이다.

 

 

- 사랑을 왜 배워야 하는가? -

 

1. 올바른 사람과 사귀고 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하고 있다.

2. 잘못된 사람을 사귀고 있다.

 

 

 

사랑의 실력을 연마하면 성적이 오르는 이치와 같다.

 

Erich Pinchas Fromm은 명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사랑은 배워서 얻어지는 하나의 능력이다. 그래서 사랑은 기술이다"라고 하였다.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저절로 사랑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듯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질을 개발하고 사랑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 사랑하는 마음만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기술도 배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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